건강을 읽다

 

위협운전의 방식 및 동기

 


위협운전은 상대방의 정상적인 주행을 고의로 방해하고 상대방의 사고를 유도하는 난폭한 주행을 반복합니다. 예를 들어 뒷차가 제대로 가지 못하도록 고의로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꾸려 하면 먼저 그 방향으로 차선을 바꿔 블록합니다.

 

또한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아 상대방이 자신의 차를 추돌하게 유도하거나 급회전을 하여 사고를 일으키도록 만듭니다. 이 몇 줄로도 인간말종 타이틀을 받기에는 충분한 행동입니다.

 

만약 위협운전 피해자가 사고를 내거나 정차를 하는 경우 차에서 내려 폭언과 폭행같은 2차 범죄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위협운전을 하는 이유는 상대방이 위협운전 또는 난폭운전을 하였을 때 그것을 보복하는 차원에서 하는 경우(순수한 보복운전)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차량 성능이 낮거나 자기 차보다 작거나 가액이 낮은 차량, 상대가 초보운전인 경우, 그리고 약자를 공격하여 자기 만족을 얻으려는 멍청한 동기가 크게 작용합니다.

 

 

즉, 왕따처럼 약자를 괴롭혀 쾌감을 얻으려는 것이 위협운전의 가장 큰 동기가 됩니다.

 

자신보다 상대가 약자 또는 적어도 강자가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을 때 아무런 이유 없이 고의적으로 혹은 작은 문제를 흠잡아 큰 위협을 가하는 것이 위협운전인 만큼 상대적으로 차량이 작고 출력이 낮은 경차 운전자가 위협운전의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경차만 위협운전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경차의 비중이 높습니다.

 

 

그래서 경차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위협운전에 대한 경험담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꼭 위협운전이 아니더라도 차선 변경을 위해 방향지시등을 점등 했을 때 경차는 비켜주지 않고 고급 외제차는 비켜주는 등 경차와 고급 외제차는 도로 위의 대우에서 판이하게 차이가 납니다.

 

현실에서 가장 많이 당하는 대상은 이륜차들입니다. 오토바이는 물론, 자전거가 도로상에서 가장 많이 당하는 것이 위협운전으로, 단순 위협일 뿐이 아니라 접촉이 없더라도 자동차가 일으키는 바람에 밀려 넘어지면서 사고가 날수 있습니다.

 

 

차로 바깥쪽으로 밀리면 난간이나 인도 턱에 걸려 넘어지고, 안쪽으로 빨려들어가면 뒤에 오는 차에 치이게 됩니다.

 

자전거도 엄연히 법적으로는 차량인 이륜차로서 도로를 이용할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무식한 운전자들이 많기 때문인데, 폭언 욕설은 다반사고 도로 바깥쪽으로 밀어붙이는 운전자가 한둘이 아닙니다.

 

그래서 2010년대에 고프로등 액션 카메라가 많이 보급되면서 자전거 이용자 중에 많은 이가 카메라를 앞뒤에 달고 블럑박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로를 이용하는 구간이 있다면 웬만하면 달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자전거는 명백한 교통약자이므로, 위협 영상을 첨부해 목격자를 찾습니다 같은 경찰청 제공 앱을 이용해 신고하면 운전자는 최소 범칙금 처분이지 그대로 넘어가는 일은 없습니다.

 

 

보복운전을 하게 되는 이유

 


보복운전을 하게 되는 운전자 뉴스나 신문 인터뷰 대사를 보면 이유는 제각각입니다. 

언론 조사에 따르면 절반 정도는 상대 차량의 잘못된 운전으로 인한 사고 위협 때문으로, 실제로 2016년부터는 보복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 보복운전 유발자들에 대한 처벌도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절반은 자신이 최초 원인을 제공했거나, 보복을 해야 할 정도로 상대방에게 위협을 당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꼭지가 돌아 벌이는 이상 아래에 적은 이유 대부분은 어디까지나 단순한 핑계이자 변명 거리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적힌 이유를 보면 정말 그것이 남에게 사고를 일으키고 차를 세워 폭언과 폭행을 해야 하는 이유가 되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아무것도 아닌 일입니다.

 


•자신의 운전 방해 및 사고 위험


•(야간에)상대방이 상향등을 켜거나 하향등의 조사각을 높게 조절하여 켜서 눈부심을 유발


•급격한 차로 변경 및 진로 방해


•뜻하지 않은 급 브레이크로 운전 흐름 방해


•정당한 이유 없는 서행


•예고 없는 정차 또는 정차할 수 없는 곳에 정차하여 차량 흐름을 방해


•자신의 받는 신호를 상대방이 가로채거나 신호가 켜졌음에도 주행하지 않는 일

 


 

위협운전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위협운전(보복운전)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다. 참을인 세번이면 살인도 면하니 제발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자신과 남의 생명을 위협

 

 

당연한 이야기지만 자동차라는 물건은 최소한 1톤 전후의 무게를 갖고 있는 흉기입니다. 이런 물건으로 남을 위협하는 행위는 남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도 사고의 충격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자기 목숨'만'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일지라도 자기 목숨이 아까워서라도 위협운전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 도로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

 

 

위협운전은 급격한 가속과 감속을 반복하고 때로는 차를 도로에 정지시키기까지 합니다. 이는 도로의 흐름을 방해하여 위협운전의 직접적인 피해자 이외의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줍니다.

 

• 사회적인 비용의 발생

 

 

위협운전으로 사고가 나도 보험금은 지급해야 합니다.

 

위협운전으로 사고가 늘어날 경우 이는 보험료의 증가 원인이 됩니다. 사고 처리를 하는 것도, 가해자를 처벌하는 것도, 이러한 인간말종 때문에 법을 새로 만드는 것도 다 사회적인 비용을 증가시킵니다.

 

• 해봤자 결과는 바뀌지 않습니다.

 

 

요즘 웬만한 자동차들이 블랙박스가 다 설치된 상태이고... 신차를 사면 대부분 영업사원들이 블랙박스를 달아줍니다.

 

보복운전에 관한 행동들이 녹화처럼 다 비춰준다는 점을 잊어선 안됩니다. 상대가 유발했다고 핑계를 대봤자 당하는 피해자가 고의가 아니었다식으로 경찰조사하면 불리하게 돌아가는 쪽은 유발하는 쪽이 아닌 보복운전 했던 대상자입니다.

 

위협운전의 위험을 줄이는 법


위협운전/보복운전 자체는 완벽하게 막거나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해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위협운전에 말려들 위험을 조금이나마 낮출 수는 있습니다.

 

• 도로 흐름을 거스르지 말고 차로의 목적을 지킨다.

 

 

고속도로에서 추월차로는 가장 좌측의 1차로로 최고 제한 속도 이하의 저속으로 주행하는 차량은 위협운전의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제 아무리 4대 성인급의 젠틀맨이라도 이러한 운전자 뒤에 있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추월차로 지속주행은 도로의 흐름을 엉망으로 만들어 차량정체를 유발하는 행위인 만큼 이러한 운전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추월차로 지속주행은 애시당초 위법행위로 고속도로 순찰대의 주요 단속 대상입니다.

 

• 차로 변경이나 도로 진입 시에는 측후방 차량과의 차간거리와 속력 차이를 확실히 인지하고 여유를 두며, 숄더 체크를 이용해 사각지대를 반드시 확인한 후 방향지시등을 충분히 점등하고 진입한다.

 

 

보복운전을 피하기 위해 크게 명심해야 할 부분 중 하나로, 실제로 이 행위로 인한 사고의 발생도 매우 잦습니다. 

 

언론 보도에 따르면 보복운전의 절반 가량이 상대의 잘못된 진로변경과 끼어들기 때문에 시작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깜빡이를 켜지 않고 끼어들거나 후방차와의 간격이 후방차의 속도에 비해서 너무 가까운 경우에 유발됩니다.

 

자신의 도로진입 혹은 진로변경 때문에 뒷 차가 브레이크를 밟은 것 같으면 손을 들거나 비상등을 켜서 감사/사과의 표시를 하면 보복운전 당할 일은 크게 줄어듭니다. 그리고 이 것은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뻔한 차량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범절 문제이기도 합니다.

 

• 위협운전을 하는 차량을 추월하여 피하려고 하기보다 속도를 낮춰 도발에 넘어가지 않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위협운전은 자신의 힘을 자랑하려는 행동이기에 그 도발에 넘어오지 않으면 흥미를 곧 잃어버립니다.

 

위협운전을 하는 견공자제분을 만나면 차선을 바꾸거나 당황하지 말고 '너 잘났다'는 식으로 받아 넘기자. 보복운전 행위에도 너무 지나치게 당황해 하거나 오히려 역보복을 하려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바로 경찰에 신고

 

• 블랙 박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블랙박스는 위협운전을 막는 데 당장 큰 역할은 하지 않지만, 그 행위를 신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순한 난폭운전과 달리 이제는 형법으로 무겁게 처벌하는 경향이 큰 만큼 경찰서에 신고를 하면 위협운전을 한 사람에게 콩밥을 먹여 복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명백한 위협운전의 사례이고 증거까지 블랙박스로 채증되었다면, 그 영상을 들고서 경찰서에 가 고소장을 작성하자. 상대 운전자에게 당신을 위협할 고의가 있었다는 것만 증명된다면, 자동차는 형법상 엄연히 위험한 물건으로 다뤄지므로, 최소한 특수폭행죄를 보복운전 가해자에게 적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요즘은 언론에서 위협운전을 자주 다루는 만큼 사회적으로 매장을 시키는 방법으로 되갚아줄 수 있습니다.

 

위협운전을 저지르고 용용 약오르지 하는 식으로 뭐빠지게 차몰고 튀다가 과속으로 큰 사고를 당하는 사례도 제법 있지만 주로 보험사의 조사과정에서 탄로나고 본인 과실 부분이 적용되어 보험료도 깎입니다.

 

위협운전

 

(출처)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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