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읽다

 

 

운동으로 노화를 예방하자

 

 

노화의 예방은 매우 어려운 문제지만 노력에 따라서 노화를 지연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운동능력이 감소하는 원인은 체내의 단백질 합성과 화학적 반응을 위한 세포기능이 저하되고 신경자극 전도속도가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노화에 대한 연구 가운데는 유해산소설이 있습니다. 인간은 산소를 섭취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데 이 산소 중 일부가 몸 속에 축적되면 유해산소로 변하여 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키게 되므로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것이 유해산소설입니다.

 

 

특히 운동시에는 활동근에 요구되는 산소의 소비가 증가하게 되어 유해산소량이 증가하게 되지만 우리 신체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기 위하여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물질인 항산화 효소를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운동을 하게 되면 유해산소의 생산이 항산화 효소의 능력보다 크기 때문에 오히려 노화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적당한 운동을 하여 체력이 향상되면 체력이 저하된 사람에 비하여 항산화 효소의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을 통하여 노화를 방지하려면 개인의 체력 수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약간 힘들다 정도의 운동 느낌으로 30분에서 45분 정도를 1주일에 3회 정도 실시하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여 노화 현상의 지연을 가져올 수 있게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수명을 연장시킨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1주일에 2,000 칼로리를 소비한다면 평균적으로 2년정도의 수명이 연장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1주일에 16km 이상을 걷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으며, 30대에서 50대의 연령층에서 운동을 하는데 1분을 소비하였다면 2분 30초의 생명을 연장시켜 준다는 논리가 됩니다.

 

심지어 1주일에 8∼16km 정도를 걸으면 1주일에 500∼1,000 칼로리를 소모하게 되는데 좌업생활자보다 사망률이 22% 정도가 낮다고 합니다. 만약, 건강한 생활양식이 수명 연장을 보장할지 못할지라도 삶의 최고 상태로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는 제공하게 됩니다. 보다 건강을 위한 운동이 되려면 자신에게 무리가 되지 않으면서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생활이 적응됨에 따라 운동의 이로움이 운동시 수반되는 고통보다 더 크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알맞는 운동방법을 터득해야 하며 운동시는 언제나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는 것이 안전하며 경쟁이나 기록에 도전하는 것은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빠른 템포의 운동이나 한랭, 고온시의 운동, 혈압이 상승하기 쉬운 웨이트 트레이닝, 매달리기 등의 강한 수축을 요하는 운동은 피하며 신체에 대한 부담도 낮은 운동을 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따라서 중·장년층을 위한 운동종목으로는 보행, 게이트볼, 유연체조, 검도, 요가, 수영등을 들 수 있습니다.

 

출처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운동으로 노화를 억제하여 장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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