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읽다

이웃집 토토로

My Neighbor Totoro (1988)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이웃집 토토로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지브리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그 유명한 캐릭터 토토로를 탄생시킨 그 영화입니다.

영화는 잘 몰라도 토토로라는 캐릭터는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줄거리

 

1955년 일본의 아름다운 시골 마을. 상냥하고 의젓한 11살 사츠키와 장난꾸러기에 호기심 많은 4살의 메이는 사이좋은 자매로 아빠와 함께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온다.

 

자상한 아빠 구사카베 다쓰오는 도쿄에서 대학 연구원이며, 입원 중이지만 따뜻한 미소를 잃지 않는 엄마가 있다.

 

 

곧 퇴원하실 엄마를 공기가 맑은 곳에서 맞이하기 위해서다. 숲 한복판에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낡은 집을 보며 자매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호기심으로 잔뜩 들뜬다.

 

사츠키가 학교에 간 뒤, 혼자 숲에서 놀고 있던 메이는 눈 앞을 지나가는 조그맣고 이상한 동물을 발견한다.

 

 

그리고 뒤를 쫓아 숲속으로 들어가는데... 미로처럼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가다 큰 나무 밑둥으로 떨어지는 메이. 그곳에서 메이는 도토리 나무의 요정인 토토로를 만난다. 메이는 사츠키가 돌아오지마자 토토로를 만난 것을 자랑하지만 사츠키는 믿지 않는다.

 

그러나 비가 몹시 쏟아지던 날, 정류장에서 우산을 들고 아빠를 기다리다가 사츠키도 토토로를 만나게 된다.

 

 

매력적인 캐릭터의 향연

 

일본 농촌의 어린 두 자매 사츠키와 메이가 숲의 요정 토토로를 만나서 판타지를 경험하게 되는 것을 그린 내용으로,

 

영화를 보면 토토로, 고양이버스 , 검댕이 먼지, 미니 토토로 그리고 사랑스러운 4살 소녀 메이, 소년처럼 씩씩하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여린 사츠키, 그리고 옆집에 사는 츤데레 소년 칸타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 들이 시종일관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특히 지브리 스튜디오를 먹여 살리는 역대급 캐릭터 토토로를 탄생시켰죠.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이 어린 시절에 살던 마을에서 들었던 도토리나무 숲의 요정 이야기를 기반으로 해서 여러 상상력을 동원해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들어냈어요.

 

「가족과 같이 볼 수 있는 가족 영화」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 선정적이고 과격하고 폭력적인 영화가 많은데, 이웃집 토토로에서는 이런 요소가 전혀 없어요.

 

영화 내용자체도 단순하고 심플합니다. 자상한 아버지 , 귀여운 사츠키와 메이 정말 자극적인 요소가 전혀 없죠

 

그래서 사람에 따라서 지루하게 느낄수도 있어요.

 

 

 

저도 처음에 이웃집 토토로를 봤을 때 하품이 나왔죠. 진짜 재미없다. 이영화가 왜 이리 인기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나중에 다시 보니까 정말 좋은 영화라는 말이 나왔어요

추억과 순수함을 보여주는 진짜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학교에서 이웃집 토토로를 많이 방영해준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거의 교과서 같은 영화인셈이죠.

 


 


 이웃집 토토로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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