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읽다


 

후두암이란 무엇인가요?

 

 

후두암은 간단히 말해 후두에 발생하는 암을 말하며, 성대나 상하부에 주로 발생합니다.

후두는 성문, 성문상부, 성문하부 이렇게 세가지로 부위로 분류되며, 대부분의 후두암은 성문에 발생합니다.

 

1990년, 사망자 수가 76,000명에서 2013년에는 88,00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후두암의 원인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흡연입니다. 담배 연기가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이며, 흡연 뿐 아니라 해당 부위를 자극할 수 있는 각종 연기들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암모니아를 흡입할 때 폐가 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심하게 머리가 아프며 후두염이나 후두암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후두암의 증상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고, 이후에는 성대 쪽의 이물감 및 목소리의 변화로 나타납니다. 목소리가 변하는 것은 다행히 쉽게 알아차리는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비교적 쉬운 암에 속합니다.

 

처음엔 단순히 덩이 형태로 성대를 여닫는 것을 방해하는 식으로 목소리에 지장을 주지만, 후두암이 발성을 담당하는 신경을 침범한 경우는 제대로 말하는 것 자체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런 경우 대개는 목소리가 쉽니다. 운이 정말 나쁘면 성대가 닫힌 채로 고정되어 버릴 수도 있는데 이러면 숨을 못 쉬어 질식해 죽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후두암의 진단과 검사

 


후두와 경부 진찰, 조직검사, CT 및 PET-CT, MRI 등이 이용해서 진단과 검사를 합니다.

일단 암인지 아닌지는 조직학적인 확진이 필요하므로, 따라서 생검을 통한 조직검사가 필수적입니다.

 

후두 자체는 입으로 접근하면 되지만, 전이가 의심되는 림프절이 있을 경우 경피적으로 세포흡인검사를 할 수 있으며, 이후에 PET-CT를 통해서 림프절 전이 여부 및 원격전이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후두암 치료법

 

 


후두암의 치료에는 내시경적 레이저 수술과 개방적 수술,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 등이 있습니다.

예방 방법은 금연을 하고,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 됩니다. 또한 채소, 과일, 곡물을 많이 섭취하고 비타민 A, C, E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비타민E가 암, 특히 구강암, 후두암, 전립선암 등 종양치료에 효과가 있으나 동시에 발암을 일으켜 재발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후두암의 예후와 합병증

 

 

KOSIS에 의하면 전체 생존율은 2016년 기준 75.7%로 높은 축에 속하는 편입니다. 다행히 진행되기 전에 발견만 된다면 예후는 좋은 축에 속합니다. 이 이유는 첫째로는 목소리가 바뀐다는 확실한 자각증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위암, 폐암, 간암 등 큼직큼직한 암들은 한참동안 자각증상이 안 생기는 것과 비교하면 후두암은 정말 일찍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는 성대라는 구조가 발생학적 기원이 다른 서로 다른 여러 구조의 복합체기 때문에, 암의 전이 원인 림프의 흐름 자체가 적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생존율이 높다하더라도 병기가 진행될수록 완치가 어려우니 조기검진은 필수입니다! 따라서 자각증상이 있으면, 특히 흡연자라면 꼭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병기별 생존율>


1기 96% 2기 91% 3기 71% 4기 51%

 

본 건강정보는 참고용으로 이용해주세요
의심 증상이 들면 병원에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후두염과 후두암

 

(출처) https://namu.wiki/w/후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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