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읽다

 

편집성 인격장애(PPD)이란 무엇인가요?

 


편집성 인격장애(PPD)는 타인에 대한 지속적인 불신과 의심을 특징으로 하는 인격장애를 뜻합니다.

편집증적 증세로 항상 주변의 행동이나 상황에 악의가 있을 것으로 의심하여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여러 문제를 겪습니다.

 

편집성 인격장애(PPD) 진단법

 


PPD의 특징은 타인의 동기가 악의적이라고 해석하는 등 타인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과 의심입니다.

성인기 초기에 시작되어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납니다.

 

 

DSM-5에 따르면, 진단되기 위해서는 다음 기준 중 적어도 4개와 맞아야 합니다.


※충분한 근거 없이 타인이 자신을 홀대하거나, 피해입히거나, 속이고 있다고 의심합니다.
※친구나 동료의 성실함이나 신용에 대한 부당한 의심에 집착합니다.
※정보가 악의적으로 이용될 것이라는 불필요한 두려움 때문에 타인과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을 꺼립니다.
※선량한 말이나 사건을 숨겨진 비하나 위협으로 해석합니다.
※지속적으로 원한을 품습니다.
※제삼자에게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 것을 자신의 성격이나 평판에 대한 공격으로 인지하며, 곧바로 화내거나 반격합니다.
※배우자나 파트너의 정조를 타당한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의심합니다.

 


편집성 인격장애(PPD)의 원인

 


성장과정을 통해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라면서 부모나 주변사람들로부터 불합리한 처우를 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분노를 속으로 쌓이면서 성장한 데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점

 

※타인을 병적으로 의심하기 때문에 작업상의 능률이 저하될 수 있고 대인관계에서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혈관계 계통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의처증이나 의부증 같은 부정망상이 생기기 쉽고 가정생활이 지속적인 위기상황에 놓이기도 합니다.
※조현병이나 망상장애 등 심각한 정신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편집성 인격장애(PPD)의 치료방법

 

 

환자의 주된 문제는 타인에 대한 신뢰감 결여에 있으므로, 주위 사람들은 일관성 있게 중립적인 태도를 보여줘야 합니다.
환자에게 너무 잘해주거나 지나친 관심을 나타낼 경우에는 오히려 그 동기를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환자가 지나치게 초조·불안·긴장되어 있을 때, 망상적 사고가 있을 경우에는 정신과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에는 항-불안제나 항-정신병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편집성인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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