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선수
모차르트, 비틀즈, 빌 게이츠 등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들처럼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면 1만 시간 동안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워싱턴포스트 기자 출신 맬컴 글래드웰이 2009년 출간한 에서 소개한 ‘1만 시간의 법칙’이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 정말 1만 시간이면 충분할까? 그 시간이면 어떤 경쟁도 이겨낼 수 있을까? 하지만 최고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시간이 전부는 아닐지 모른다. 오직 달린다 “10초 7, 10초 4, 좋아~ 버텨~ 버텨~ 할 수 있어~ 생각 차이야~ 할 수 있어!” “맥박 떨어뜨리고…… 빨리 회복하자~ 다시 출발, 9 초 6, 9초 5, 좋아!” 트랙을 최고의 속도로 강하게 돌고, 짧은 시간 안에 체력을 회복한 뒤, 곧바로 다시 트랙을 도는 강도 높은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