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읽다

 

인후염이란 무엇인가요?

 

 

인후염은 입안의 위치한 인두에서 발생하는 염증을 말합니다.

보통 증상으로 인후통 그리고 기침, 콧물,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히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치료를 하지않고 방치 할 경우 급성중이염같은 합병증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성인보다는 어린아이한테서 많이 발병 합니다.

 

 

인후염의 원인이 되는 병균들

 

• 콕사키 바이러스


• 클라미디아


• 마이코플라즈마


• 임균


• 칸디다증

 

인후염 증상

 

박테리아성 인후염

 

 

• 급작스러운 발열과 인후통이 보여지게 되며, 그 외 두통 및 위장관 관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입안 천장에 점상출혈이 보여지며, 딸기혀 및 부은 목젖 등이 발견됩니다.
 

성홍열

 

 

• 인후염과 더불어 구위창백이 발생하게 됩니다.


• 또한 광범위한 홍반성 발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 팔꿈치나 사타구니 내측에 충혈선이 발생합니다.

 

바이러스성 인후염

 

 

대부분 상기도 감염 증상이 먼저 발생하며, 그 후 고름이 동반되지 않은 인후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콕사키 바이러스로 인한 인후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름 1-2 mm의 소수포와 궤양이 후인두에서 발견됩니다. (헤르판지나)


• 혹은 3-6 mm의 하얗거나 노랗게 생긴 결절들이 후인두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특징적으로 임파선염과 같이 발견되게 됩니다.


• 전체적으로 구인두에 염증과 더불어 혀, 잇몸, 입술 및 후인두에 소수포가 보여지게 되는데, 이 소수포들이 터지면서 궤양화 하게 됩니다. 이런 소수포들이 손과 발 및 둔부에도 퍼지게 되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수족구병)

 

인후염 진단

 


인후통 등 인후염 관련 증상이 보여질 경우, 지체없이 급속응집반응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발열, 편도에 삼출액, 통증이 동반된 전방심경부임파선염, 기침이 보이지 않을 경우, 1점씩 추가하여 다음과 같은 치료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 -1, 0 혹은 1점일 경우 -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으며, 배양검사 역시 시행하지 않습니다.


• 2-3점일 경우 - 배양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결과가 연쇄상구균 양성으로 발견될 시 항생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 4-5점일 경우 - 경험적 항생제 투여법을 시행합니다.

 

참고로 배양검사는 연쇄상구균에 의한 인후염을 가장 정확히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만일 감염성 단핵구증이 의심될 경우, Monospot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인후염 치료법

 

약물치료

 


연쇄상구균에 의한 인후염으로 진단될 경우 페니실린을 10일간 투여하게 됩니다. 만일 환자에게 페니실린 알레르기 병력이 있을 경우 Erythromycin 으로 대체합니다.

 

바이러스성의 경우, 지지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게 되며, 주로 Acetaminophen 혹은 Ibuprofen을 이용하고, 가습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감염성 단핵구증으로 진단될 경우, 증상은 Acetaminophen 및 Ibuprofen 을 이용해 완화시키고 격렬한 운동을 3주간 금지해 비장파열을 예방하게 됩니다.

 

역류성 인후염이 원인이라면 역류성 식도염과 동일하게 위산을 줄여주는 약물 치료를 받습니다.

 

■가글

 

 

 

집에서 행할수 있는 요법으로는, 대표적으로 가글이 있습니다.
맹물로 하는 가글 자체도 효과가 있지만, 소금물이나 생이식염수로 가글하면 더욱 더 좋은 효과를 봅니다.

 

 

사실 이건 소금 자체의 효능이 아니라 멸균 상태인 생리식염수가 조직 표면을 씻어서 세균의 농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타서 만든 소금물보다는 약국에서 생리식염수를 사서 써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 만든 소금물을 써도 효과는 볼 수 있지만, 그건 양치질 하고 깨끗하게 가글하는 것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생리식염수는 또한 등장액이라서 일반 물이나 너무 진한 소금물과 달리 접촉한 세포의 수분 농도 밸런스를 삼투압을 가해 흐트러뜨리지 않기 때문에, 비강, 구강 내부과 같은 민감한 점막 조직이나 상처 등을 씻는 데에 더욱 적합합니다.

 

물론 집에서도 수돗물을 끓이거나 증류하고 정확한 양을 맞춰 넣은 정제염을 쓴다면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위생도 보증이 안되고, 그 고생해서 만드는것보다 약국에서 사오는게 싸고 위생적입니다.

 

물론 이런 요법은 흔히 걸리는 목감기에 동반되는 가벼운 인후통에 효과가 있는 것이지 악성 편도선염 같은 극심한 질병을 다스릴수는 없습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의사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본 건강정보는 참고용으로 이용해주세요.
의심 증상이 들면 병원에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인후염의 모든 것

 

https://namu.wiki/w/인후염

(이미지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인후염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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