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읽다

 

루카 모드리치는 누구인가?

 

루카 모드리치 (1985년 9월9일 (34세) 172cm 66kg) 크로아티아의 축구 선수로, 현재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며,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의 현 주장입니다. 모드리치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나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플레이 가능하며, 보통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에 배치됩니다.

 

 

모드리치는 동세대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들 중 한 명이자 크로아티아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손꼽힙니다.

 

자다르 출신으로 모드리치는 고향 구단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는 2002년에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했고, 자그레브에서도 발전을 거듭해 즈린스키 모스타르와 인테르 자프레시치로 임대를 떠납니다.

 

2005년 디나모 소속으로 첫 경기를 가진 후, 3시즌 연속 리그 우승과 컵대회 우승을 맛보았으며, 2007년에는 프르바 HNL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되었고, 2008년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을 합니다. 

 

 

가레스 베일과 그는 거의 50년만에 처음으로 구단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룩했고, 2010-11 시즌에는 대회 8강까지 올려 놓았습니다. 2011-12 시즌 후, 그는 £33M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지휘 하에 소속구단인 레알마드리드의 10번째 유러피언컵 우승할 수 있도록 공헌했습니다.

 

지네딘 지단이 마드리드에 부임한 후, 모드리치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팀이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2016년 라리가 시상식에서 두 번째 "최우수 미드필더상"을 받은데 이어, 2017년에는 UEFA 클럽 풋볼 어워드에서 "최우수 미드필더"로 선정되었습니다.

 

2015년, FIFA 세계 XI로 선정된 최초의 크로아티아인이 되었고, 2016년과 2017년에도 같은 업적을 되풀이했으며, 2016, 2017년에는 UEFA 올해의 팀에도 선정되었습니다.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상

모드리치는 2006년 3월,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첫 경기를 치렀고, 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첫 국가대표팀 득점을 기록했으며, 그 이후로 UEFA 유로 2008, 2012, 2016과 2006, 2014, 2018 FIFA 월드컵을 포함해 크로아티아가 본선에 진출한 모든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첫 두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탈락했으나, 2018년 월드컵에서 모드리치는 주장으로서 크로아티아를 사상 첫 결승전으로 이끌며 준우승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그는 대회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 볼을 수상했고, 그는 여섯 차례 크로아티아 올해의 축구 선수로도 선정되었습니다.

 

유년 시절

 

 

루카 모드리치는 당시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일부였던 크로아티아 사회주의 공화국의 자다르에서 멀지 않은 마을인 자톤 오브로바츠키 인근의 소규모 촌락 모드리츠이의 오두막에서 유년 시절을 보냅니다.

 

그는 항공정비사 스티페 모드리치와 직물 노동자 라도이카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유년 시절은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 시기와 겹쳤고, 1991년, 전쟁이 고조되자 그의 가족은 고향을 떠났으며, 그의 아버지는 크로아티아 육군으로 입대를 합니다.

 

모드리치의 가족은 피난길에 올라 콜로바레 호텔에서 7년을 머물다가 자다르의 이즈 호텔로 이동했으며, 수천 개의 수류탄이 도시를 강타하는 당시 축구는 현실 도피의 유일한 수단이었습니다.

 

루카 모드리치 본인의 말에 따르면, 그는 당시 다른 많은 아이들을 친구로 사귀고 그의 부모님이 유년 시절에 악영향을 끼치지 못하도록 신경써서 전쟁을 느끼지 못했다고 회고했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드리치는 축구를 시작했고, 주로 호텔 주차장에서 공을 찼다고 합니다.

 

현존 최강의 미드필더가 되다

 

중앙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모드리치는 플레이메이커 역할 외에도 수비형 미드필더직을 수행해 후방으로 내려가 상대의 공을 빼앗아 재빠른 역습의 시발점이 되기도 하며, 세계에서 가장 범용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조너선 윌슨은 4-2-3-1 배치 체계에서 모드리치가 3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뒤에서 쇄도하거나 발로 공을 끌고가는 조율형 미드필더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선수단 내 경기당 알짜 패스 횟수가 2.06으로 2위이고, 패스 성공률도 87%로 높으며, 경기당 패스 횟수도 62.5회로 최고로, 경기당 드리블 2.2회로 가장 공을 잘 끌고 가며, 가로채기도 2.5회, 그리고 태클도 1.9회로 통계적으로 그는 프리미어리그 내의 최상위권 미드필더로 분류되었습니다.

 

2011-12 시즌에는 샤비 알론소, 안드레아 피를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샤비와 더불어 통계적으로 유럽 5대 리그의 중앙 및 다목적 미드필더들 중 최상위권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그가 맡는 중원 보직은 등번호 6번(수비), 8번(중앙), 10번(공격)에 해당하는 보직으로 전술에 따라 다르게 배치되었고, 2012-13 시즌에 맡은 주 임무는 샤비 알론소와 후방 플레이메이커를 담당 했습니다.

 

2013-2014시즌 전반기에는 알론소와 앙헬 디 마리아와 중원에서 효율적으로 협력했는데, 모드리치는 56회로 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내 태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경기당 2.86에 해당하는 수치였고, 878번 상대 진영에서 공을 건내 이 부문에서도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내 1위를 기록했고, 90%로 리그 내 최고 패스 정확도를 자랑했으며, 이 기록은 유럽 5대 리그에서 5회 이상 도움을 기록한 선수로는 최고에 해당하는 통계치였습니다.

 

 

2014-15 시즌, 토니 크로스의 합류로,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 자원을 많이 보유하게 되었지만, 중원에 더 이상 효율적이며 공을 따내는데 천부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선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60.7회에서 64.7회로 경기당 최다 역습 전개 패스를 구사했으며, 알짜 패스도 경기당 0.8회에서 1.2회로 선수단 내 최다였지만, 모드리치와 크로스 모두 수비를 부담하면서 선수단의 중원을 조율해 역습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모드리치의 시즌 평균 패스 성공율은 91.6%에서 92% 사이였고, 그가 최고 패스 성공율을 기록한 경기는 바르셀로나와의 10월 경기로, 42번의 패스를 100% 정확하게 배급했습니다. 2014년을 통틀어, 모드리치는 75번 공을 끌고 갔는데, 성공률은 76%로, 이 부문에서 유럽 5대 리그 2위였습니다.

 

플레이 스타일

 

 

 

작은 신체 조건의 미드필더인 모드리치는 기민하고 창조적인 플레이메이커로 수식되며, 넓은 시야를 이용해 능숙하게 공을 넘겨 경기의 흐름을 바꾸거나 홀로 골문을 열 수도 있고, 양발을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는 거리를 막론하고 공을 넘길 수 있는 능력과 어떤 압박을 받더라도 공을 지킬수 있고, 발 바깥쪽도 쓸 수 있으며, 공의 점유와 경기 속도의 조절에도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는 근면한 선수라는 점 외에도, 축구 두뇌가 발달했고, 미드필더로서의 차분함과 평정심을 모두 지니고 있습니다.

 

그의 패스는 깔끔하며, 경기에 훌륭히 공헌하지요. 그는 공을 따내지만 않고, 패스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우리는 그가 존재감을 매우 잘 드러낸다 생각합니다. 그는 단순히 근면한 것이 아니라, 그의 주변 선수들도 그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활약을 펼칩니다."

 

▼모드리치의 모든 것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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