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읽다

 

메수트 외질은 누구인가?

 

 

메수트 외질 (1988년 10월15일 (31세) 180cm 71kg 서독 겔젠키르헨)은 독일의 터키계 축구 선수로,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외질은 2006년에 청소년 국가대표가 되고, 2009년을 기점으로 성인 국가대표가 됩니다. 

 

2010년 FIFA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국제적 관심을 불러 모았으며,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되는 골든 볼 후보로도 지명되었고, 2006년 고향의 분데스리가 구단인 샬케 04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를 하게됩니다.

 

 

2008년에는 베르더 브레멘에 이적했고,  2010년 8에는 FIFA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로 보인 활약상을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3년 여름 이적시장 말일, 아스널은 £42.5M의 구단 기록에 그를 영입했고, 이는 독일 선수로는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습니다.

 

2010-11 시즌, 외질은 유럽 및 국내 대회에서 25도움을 기록해 이 부문에서 최고를 기록했고, 2011-2012시즌, 그는 17도움으로 라리가 도움 1위를 차지했고, 2010년 FIFA 월드컵과 UEFA 유로 2012에서 각각 3번 도움을 기록해 두 대회에서 모두 공동 최다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12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박물관에 전시된 외질의 축구화

 

 

 

플레이 스타일

 



외질은 창조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전방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양쪽 측면도 모두 맡을 수 있으며, 중앙의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습니다.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그는 나중에 가짜 10번 혹은 중앙 측면 미드필더로 묘사될 위치에 배치됐는데, 이는 그가 공을 지녔을 때 중앙에서 넓은 방향으로 나가려는 경향에서 나왔습니다.

 

정교한 왼발잡이로, 넓은 시야가 장점이며, 그의 공 제어력, 이동, 패스 거리, 정확한 크로스 능력도 출중하여, 그로 하여금 수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동료의 골을 많이 도울 수 있습니다.

 

창의적인 능력과 플레이메이커로 두각을 나타내는 공격력으로, 외질은 흔히 언론에서 "도움왕"으로 수식되곤 합니다.

 

 

2016년 1월을 기준으로 외질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경기당 도움을 기록했고,  호르스트 흐루베슈 독일 U-21 국가대표팀 감독은 "웨인 루니는 천상의 경기를 펼친다. 호날두나 메시도 마찬가지지요. 하지만 우리도 우리만의 메시를 가지고 있습니다.우리의 메시는 외질입니다."라며 외질에 대해서 찬사를 보냅니다.

 

벨기에와의 UEFA 유로 2012 예선전에서 그의 득점은 "예술 작품"으로 묘사되기도 했으며, 요아힘 뢰프 독일 대표팀 감독은 외질의 "천재적인 순간"과 공 없는 움직임에 열변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외질의 감독이었던 주제 모리뉴는 "외질은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그와 비슷한 부류의 선수는 없습니다. - 심지어 그의 보급형 선수조차도요."라고 묘사한바 있습니다.

 

■외질의 약점?

 

공격형 플레이메이커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외질은 저조한 체격적 능력과 공이 없을 때의 낮은 수비력으로 질타를 받기도 합니다.

 

 

그의 별명으로는 지적이고 기회 창출 위주의 플레이스타일로 "까마귀"라는 별명이 붙었고, 베르더 브레멘 시절에는 브라질인 지에구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계승했기에 "새로운 지에구" (der neue Diego) 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며, "독일의 지단"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는 픽사의 영화 니모를 찾아서의 흰동가리 이름을 따 "니모"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그는 마리오 괴체와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협력하며 둘을 합쳐 "마법의 2인"으로 수식되었고, 유사한 배치, 기술, 능력, 그리고 플레이스타일에 빗대어 "괴칠"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2014년 FIFA 월드컵 결승전 이후 FIFA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린 외질

 

외질의 모든 것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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