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읽다

중고폰 구매 주의 사항

중고폰을 구입 할 때는 중고폰이니만큼 사용에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 치명적이지 않은 하자는 적당히 넘어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의 경우 2~3년 정도 사용했다면 정상적인 배터리에 비해 수명이 현저히 줄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구매할 때부터 배터리 교체 가격을 생각해가며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OLED패널을 사용하는 중고폰을 구매할 예정이면 판매자에게 번인(잔상)여부를 물어봅니자. 절대로 성능상의 지장은 없지만 화면이 표시될 때 그을린부분이 겹쳐진다는 것을 감안해야됩니다. 만약 고칠려고 한다면 액정 자체를 갈아야 합니다.

 

■가개통폰

 

가개통폰이라는 거의 신품급인 폰이 있습니다. 폰테커들이나 일부 대리점에서 말그대로 개통만 시키고(실적을 쌓고) 실질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폰들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중고시장에 팔아버립니다.

가개통폰은 사실상 신품이나 다름 없어서 기기 상태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가격 역시 신품이나 다름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중고폰 시장에서 가격이 비싸보이는 경우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폰을 사기로 했다면 다음과 같은 성능 체크를 해야 합니다.

 

• 침수 여부: 배터리 교체형의 경우, 배터리 커버를 떼어내어 침수라벨이 변색 또는 제거되었는지, 액정에 물이 들어가 마른 흔적 등이 없는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 디스플레이: 불량화소, 번인, 잔상 등을 체크합니다.


• 터치 스크린, 버튼 등 입력장치: 터치, 버튼등을 눌러보아 정상작동하는지 보아야 합니다.

 

 

 

• USIM 인식: 우선 구매할 휴대폰이 마이크로 USIM을 사용하는지 나노 USIM을 사용하는지 체크가 필요합니다.


• 송수화기 (스피커, 마이크): 통화를 해보고 정상적인 통화가 되는지 확인합니다.


• 와이파이: 와이파이를 통한 인터넷 접속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합니다.


• DMB, 스피커(음악용), 블루투스: 자신이 신경쓰는 기능을 꼼꼼히 체크합니다.

 

중고폰 상태별 등급

보통 A급~D급 이런 급으로 나눠 중고폰의 상태를 표시할 수 있는데, 딱히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판매자들은 상태가 어떻든 A급이라 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저히 상태가 좋다고 말할 수 없을 경우에나 B급, 망가졌다고 봐도 무방한 단계를 C급이라 칭해 사실상 A~D급 등급은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A급보다 더 상태가 좋을 경우 S급, 민트급이란 단어를 쓰기도 합니다.

 

 

 

■등급 구분 체크 포인트

 

• 미개봉 신품: 씰을 뜯지 않아 신품과 동등한 상태. 보통 신품을 구입하고 환불을 하지 못할 때 중고로 내놓습니다.


• 가개통급: 신품 등급인데, 지문 정도가 묻은 것. 박스만 열어본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부품 교체: 쓰다가 이상이 생겼거나, 배터리 성능 저하 등으로 서비스 센터에서 새로 부품을 교환한 제품들입니다.


• 생활기스: 떨어뜨린 적 없는 폰. 떨어뜨린 적은 없으나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 잔기스가 남은 상태.

 

• 찍힘, 칼기스: 한 두번 떨어뜨려 모서리에 눈에 띄는 흠집이 있는 상태로, 커터칼로 찍어 그은 것 같이 보이는 크고 깊은 기스가 난 상태.


• 전투형: 멀쩡한 곳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로, 내부 부품이 내상을 입었을 수도 있습니다.

 

• 침수폰: 말 그대로 물에 빠진 단말기. 전자회로가 물에 들어갔다 나온 상태라 안정성 및 성능을 보장할 수 없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 부품폰: 정상 이용 목적의 폰으로서의 기능은 할 수 없고, 부품 차출용으로 싸게 파는 폰.

 

(출처)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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